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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 LG화학 2023년 ESG 성과를 공유합니다!

        2024. 09. 25

        LG화학의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제품이 확대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LG화학은 지난 2020년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고객과 사회, 그리고 환경을 위해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2050 탄소중립성장(Carbon-neutral Growth)’ 중심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탄소감축 활동을 실행해왔습니다. 그 결과,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발생하였고 이를 디딤돌 삼아 LG화학은 신공정 도입, 친환경 원료∙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사용의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LG화학은 파트너십을 통한 넷제로(NetZero)* 실현 노력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파트너십으로 넷제로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들이 소개되었는데요. 보고서를 살펴보면 LG화학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설루션 제공’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자원 선순환 활동, 생태계 보호, 책임 있는 공급망 개발∙관리 등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LG화학의 지속가능 전략과 실행으로 나타난 ESG 성과를 소개하겠습니다.

        * 넷제로(NetZero) :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방법으로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0(제로)으로 만들자는 목표


        온실가스 감축

        LG화학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 나아가 2050년까지는 탄소 배출량이 0(zero)이 되는, 즉 넷제로(NetZero)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4년, 국내 민간기업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여기서 확보된 에너지는 영덕과 영양의 풍력단지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로 2026년부터 연간 최대 615GWh 규모의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를 20년간 확보했습니다.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제3자 PPA* 방식과 REC** 매매계약 등을 활용하여, LG화학은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하면서 석유화학 산업계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친환경 전력 공급망을 확보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PPA(Power Purchase Agreements) : 전력거래계약
        **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 및 생태계 보호

        LG화학은 2023년, 국내외 전 제품 모두 탄소발자국 측정 완료를 목표로 하며,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LG화학은 2023년, 국내외 전 제품 모두 탄소발자국 측정 완료를 목표로 하며,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 시스템(Carbon footprint Analysis and Management Platform, CAMP)’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원료에서부터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의 총량을 확인하는 탄소발자국 분석을 연구 과제에 확대 적용하고, 탄소 감축을 연구 개발 과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LG화학은 국내외 전 제품 100% 탄소발자국 측정을 완료하고, 환경 영양 검토 및 개선을 위한 기준인 베이스라인(Baseline)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LG화학은 사업장 내 폐기물 매립을 제로화하고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합니다. 사업장 4곳의 재활용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국제 인증의 플래티넘 또는 골드 등급을 획득하고 또 이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도 진행 중입니다. 바로 여수 앞바다에 잘피 서식지를 복원하는 연구 사업입니다. LG화학은 여수 앞바다의 잘피 군락들 사이 빈 공간에 잘피를 이식하고 군락지들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복원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축구장 4개 크기로 잘피 군락지의 면적이 넓어짐은 물론 해마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 동물이 군락지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LG화학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지속적인 바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리라 기대됩니다.

        환경, 보건 및 안전

        LG화학은 환경, 보건 및 안전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LG화학은 환경, 보건 및 안전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목표치를 글로벌 탑 티어 수준으로 달성함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실제로 2023년 중대 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중대 재해 발생 ‘제로(zero, 0)’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3년간 평균 2,000억 원대의 환경안전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고위험 설비를 디지털 세이프 팩토리(Digital Safe Factory)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공장은 보통 2년에서 4년의 법적 주기로 공장 가동을 중지하고 전체 설비를 정비합니다. 정비 과정에서 높은 곳이나 밀폐된 곳에서 작업할 경우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인데, 이를 고성능 드론으로 검사를 하거나 고압 설비로 세정하는 등 자동화 기계가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공정의 효율은 물론 안전성까지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LG화학은 LG화학의 ESG 관리뿐 아니라, 공급망 ESG 관리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ESG 관리뿐 아니라, 협력회사를 포함한 공급망 ESG 관리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공급망 ESG 평가와 실사 프로세스를 수립하는 등 협력회사의 ESG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유관부서들과 ESG 평가, 탄소발자국 데이터 확보, 고객과 협력회사 대응 등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위기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친환경 공급망을 구축함은 물론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협력회사가 준수해야 하는 행동 규범을 제정하고 협력회사 행동 규범 준수 서약서를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내부 기준에 따른 1,900개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준수 서약을 96%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LG화학은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책임감 있고 투명한 공급망을 구축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LG화학의 ESG 성과를 살펴보았습니다.

        LG화학은 앞으로도 자체적인 공급망 ESG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글로벌 협력으로 고객과 협력사를 잇는 탈탄소 공급망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환경 지표를 개선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LG화학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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