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봄의 미각 깨우는 딸기 디저트 카페

이 계절에 가장 사랑 받는 과일 하면 ‘딸기’ 입니다. 이곳 저곳에 딸기가 무르익었는데요. 달콤하고 상큼한 맛, 한입에 먹기 좋은 딸기는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디저트로 즐기면 그 맛을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제철 딸기의 달콤함은 기본, 색다른 컨셉으로 입맛은 물론 눈길까지 사로잡는 딸기 디저트 카페를 소개합니다.

햇살 가득한 카페에서 즐기는 딸기 디저트 – 노맨틱

노맨틱은 두 가지 포인트가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첫 번째는 딸기스콘, 딸기토스트, 딸기파이 등 딸기를 메인으로 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늑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예쁜 공간만큼이나 음료와 디저트의 맛이 훌륭해 ‘딸기 디저트 맛집’으로 널리 인정받는 곳입니다. 두 번째는 햇살 맛집 이라는 점! 유리창 쪽 긴 바 형태의 테이블에 앉으면 남산타워와 함께 포근한 햇살이 다가오는데요. 4계절 내내 창 밖으로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맛깔스러운 딸기 베이커리 총집합 – 작당모의

서울 마포구 연남동 자그마한 골목 2층에 있는 작당모의 카페. 공간이 작아 한 팀당 3인까지만 들어갈 수 있는 테이블 규모의 작은 가게이지만 딸기로 맛깔스럽게 멋을 낸 디저트들이 가득합니다. 작당모의의 특징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과일로 만든 디저트로 ‘플레이트’를 선보이는데요. 딸기 파운드케이크, 치즈케이크, 다쿠아즈, 초콜릿 타르트까지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에 모두 딸기가 담겨 있습니다. 딸기에이드, 딸기라떼와 딸기홍차 등 딸기를 사용한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겨보세요.

감각적인 딸기 디저트를 찾고 있다면 – 카페 일드

카페 일드는 딸기 토스트, 딸기크림치즈 케이크로 유명한 인천 구월동의 핫스팟입니다. 말 그대로 딸기를 듬뿍 맛볼 수 있는 카페인데요. 감각적인 플레이팅과 뛰어난 맛, 화이트톤의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오감을 즐겁게 해줍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은 자그마한 카페지만 큼지막한 딸기를 아끼지 않고 내어주는 딸기 디저트 맛집인 만큼, 딸기 덕후 라면 놓칠 수 없겠죠?

SNS에서 핫한 딸기 디저트 카페 – 아씨에뜨엔

을지로 좁은 골목길, 작은 상가에 위치한 아씨에뜨엔은 SNS에서 떠오르는 핫한 카페입니다. 파운드케이크 위에 딸기 크림, 생크림이 올라가 있는 케이크가 인기인데요. 직접 담은 딸기 청 에이드와 함께 먹으면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아씨에뜨앤은 메뉴를 주문하면 예쁜 그릇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새빨간 딸기 모자를 쓴 딸기 케이크 – 시로네

시로네는 꾸덕한 식감의 디저트 테린느(생초코릿과 양갱 사이의 꾸덕한 식감의 디저트)가 맛있는 부산 망미단길의 카페입니다. 이곳은 꾸덕한 치즈케이크 맛집이기도 한데요. 이곳에서 딸기철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클래식 딸기 케이크가 핫한 딸기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새빨간 딸기 모자를 쓴 것 같은 비주얼의 딸기 케이크는 시트 사이사이 생크림과 딸기가 샌드되어 있어 딸기의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비주얼을 뽐내, 선물용으로도 탁월하답니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

계절 한정 타르트 딸기 몽블랑 – 오월생

부산 전포 카페거리의 감성 카페하면 손꼽히는 오월생. 다양한 디저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생딸기를 분홍색 딸기 크림으로 덮은 타르트 딸기 몽블랑입니다. 딸기 크림 위에 생딸기 반쪽을 잘라 얹어낸 모양이 감탄을 자아낼 만큼 예쁜데요. 케이크로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계절 한정으로 딸기의 맛이 떨어지면 판매하지 않는 만큼, 딸기가 제철인 요즘 맛보아야 할 딸기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맛과 멋은 알찬 딸기 디저트 카페, 어떠셨나요? 딸기 케이크, 몽블랑, 토스트 등 신선한 딸기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기는 낭만적인 계절을 즐겨보세요! 빨간 색감과 상큼한 맛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딸기로 봄의 미각을 깨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