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채용 이야기] 취업 관문의 꽃, 면접의 노하우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자기소개서 쓰기’와 ‘인적성 검사 대비’에 이어 취업 관문의 끝, 면접 노하우에 대한 Tip을 알려드리기 위해 오늘도 블로그지기가 왔습니다. LG화학의 신입사원들도 채용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다고 회상했던 면접! 과연 면접을 잘 보는 데 필요한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블로그지기가 살짝 알려드리는 Tip으로 후회 없는 면접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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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한 당신, 합격의 가능성은 저~멀리로!

면접에 임할 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시간 개념입니다. 보통 면접은 지원한 순서에 따라 이루어지지만, 현장에서 어떠한 변수가 생길지 모르므로 기업에서 통보한 면접 시간에 절대 늦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면접장에서의 모습은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기 때문에 지각을 한 뒤에는 어떠한 변명도 소용이 없습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이른 시간에 면접장에 도착하는 일 역시 면접 담당자들의 업무 시간에 부담을 주는 것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20분 정도 전에 현장에 가서 분위기를 알고 적응하면 더욱 성공적인 면접을 치를 수 있겠죠?

내가 낸 자기소개서, 기억나니?

대부분의 인성 및 직무역량 면접은 이미 지원자가 제출했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이 나오기 마련이죠. 따라서 면접에 임하기 전 자신이 냈던 서류에 대해 꼼꼼한 숙지가 필요해요. 이력서의 내용을 토대로 질문했는데 우물쭈물 대답이 빨리 나오지 않으면 그만큼 서류에 대한 신빙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비슷한 시기, 여러 기업에 지원했다면, 자기소개서 등의 내용이 헷갈릴 수 있으니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세요!

어깨 펴고! 자신감 있게!

면접에서는 질문에 대해 매끄러운 대답만큼 자신감 있는 태도와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돌발 질문을 받을 경우 누구나 당황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에, 이에 대한 의연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작은 목소리로 웅얼대거나, 심사관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떠는 모습은 좋은 인상을 줄 수 없겠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적당한 목소리 톤과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말하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영어 면접!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두려워하는 영어 면접! 요즘 기업들은 자기소개서에 나와 있는 토익 성적보다는 실제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영어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말로도 떨리는데, 영어로 면접을 봐야 한다니! 그러나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일반적으로 영어 면접은 네이티브 스피커와 같은 발음이나 말하기 실력을 요구하기보다는, 정말 이 사람이 얼마나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나 확인하는 경우가 많고 질문 내용도 어렵지 않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나는 영어 울렁증이 너무 심하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영어 면접에서 많이 나오는 질문들을 찾아보면서 답변을 어떻게 할 지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LG화학도 1차 면접에서 글로벌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영어 면접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LG화학 입사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영어 면접, 피하지 않고 즐길 수 있어야 겠죠?

황당한 질문에는 창의적인 대답으로

지금 주머니 속에 있는 물건을 면접관에게 팔아보실래요? PSY가 글로벌 스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최근 이러한 이색 면접 질문들이 자주 회자되죠? 지원자들 모두가 면접에 많은 준비를 하므로 일반적인 질문으로는 실력 차이를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종종 황당한 질문을 주곤 하는데요. 이러한 질문에는 정해진 정답이 없으므로 얼마나 기발하고 재치 있는 답을 내놓느냐가 관건입니다. 하지만 창의성 안에서 논리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니, 질문의 숨겨진 요지를 파악해 답하는 순발력을 기르는 게 중요합니다.

솔직함이 가장 큰 미덕

LG화학의 채용담당자는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면접의 성공 비법으로 제시하며 “질문을 받자마자 1초 만에 대답하는 것을 보려는 것이 아닙니다. 혹시 자신에게 부족한 역량이 있다면 솔직하게 말하면 됩니다.”라고 지원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세상엔 완벽한 사람도 없고, 반대로 장점 없는 사람도 없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면접에서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감 없는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을 통해 자신이 잘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방법까지 생각해 대답한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겠죠?

함께 갈 수 있는 인재가 최고

LG화학을 포함한 많은 기업이 면접 중 프레젠테이션이나 토론 등의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는 지원자의 발표력과 논리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하지만, 다른 지원자들과 얼마나 잘 융화되고 소통할 수 있는지 보기 위한 것이기도 하죠. 대부분 기업은 일을 잘하는 사람만큼 조직에 잘 융화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원합니다. 심사관들은 지원자가 상대방을 얼마나 배려하는지, 주위 사람들과 얼마나 잘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인지 면접을 통해 파악합니다. 그러니 자신만 돋보이려 말고, 심사관과 다른 지원자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보세요.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혼자 뛰어난 스타플레이어가 아닌, 어디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멀티플레이어랍니다!

이 밖에도 지원한 회사와 부서에 대한 지식과 겸손한 태도 등은 기본이겠죠. 자, 이제 자기소개서와 인·적성 검사, 면접에 대한 준비가 끝났습니다! 어떠세요, 여러분?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마구 불타오르죠? 지금의 그 자신감으로 더욱 꼼꼼히 준비해서 모든 분이 꼭!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취업 성공을 위해 LG화학 케미토피아의 블로그지기가 응원하고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취업준비생 모두 파이팅!!!

자기소개서 잘 쓰는 요령은? 인적성검사, 합격의 기술 취업 관문의 꽃,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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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사진 출처: @Karsten Planz, flickr.com